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9일 독일 함부르크항만공사와 '항만물류 혁신기술' 관련 교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BPA와 함부르크항만공사는 현재 진행,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혁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서로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BPA는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환적화물 자동운송시스템, 나노 위성을 이용한 항만생산성 제고, 항만용 압전발전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개발사업의 추진 현황과 기대되는 성과 등을 발표했다.
또 해운항만 분야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운항만창업플랫폼인 '1876 부산'의 운영 현황 및 비전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함부르크항만공사는 오래 전부터 친환경 및 물류 혁신 분야에 많은 관심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류회에서는 재생 에너지 시스템, HBS(고단적컨테이너보관시스템), 자원순환경제 등에 관해 발표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글로벌 허브 항만인 부산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항만물류 기술 혁신 사례들을 세계 여러 항만에 공유하고, 협업 기반의 고도화를 통해 한 단계 더 선진화된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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