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토요일 가능) 운영함으로써 보살핌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유자격 전담 강사를 채용해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운영되며, 6개 교육지원청 ▲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유치원이 돌봄에 대한 거점 유치원으로 역할을 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중인 유아(만3세~5세)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오후 5시부터 10시 내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 부담금은 없는 석식을 제공한다. 현 소속 기관에서 거점 유치원 이동 시에는 거점 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다만 아직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돌봄 서비스 필요시 거점 유치원에 문의하고 유선으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에 육아 지원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운영 유치원의 안정적인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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