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롯데제과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뿐 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4회를 맞이했다.
해당 사업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미니게임 및 아바타 시스템 개발 ▲제품디자인 및 홍보 시청각 자료 구축 ▲HMD(VR기기) 연동 개발 기술을 보유한 기업) 그리고 ESG 실천 강화(▲식품원료 및 자재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 아이템 ▲온실가스 배출 및 용수 사용 저감을 위한 사업 아이템 ▲지속가능한 식품원료를 개발하거나 이를 통한 제품을 개발하는 사업 아이템 ▲그 외 환경성 개선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롯데제과 매출 증대 관련 자유 주제를 포함한 총 3가지 분야로 모집한다.
롯데제과에 제안할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약 10개월간 롯데제과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롯데제과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 POC 지원과 동시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지원되며 POC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무대에도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이 밖에도 관련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장비 및 공간 등 부산창경의 인프라를 통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부산창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부산창경 이유미 오픈이노베이션 PM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최대치로 이끌어 앞으로도 대기업-스타트업의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롯데월드·롯데슈퍼와 협업을 통해 운영한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3기 선정 팀의 가시적인 성과가 눈길을 끈다.
선정된 6개사 모두 POC 성공률 100%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비스킷웍스는 롯데월드와 캐릭터 IP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롯데월드 내 기념품샵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하이어엑스는 인증샷을 통한 매장 상태관리와 바코드 인식 및 상품관리 플랫폼인 '워키도키' 서비스를 롯데슈퍼 전 매장(220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인포뱅크와 IBK캐피탈을 통한 후속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