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는 의정 활동에 대한 도민과의 소통 강화와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 실현을 위해 의회 소식지를 오는 3월부터 전면 개편·발행한다.
의회소식지편찬위원회는 13일 회의를 열고 의회 소식지 개편과 앞으로 발행 계획 및 개선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존 책자형에서 도민들이 쉽게 접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타블로이드 신문형으로 바꾸고, 분기별로 발행하던 것을 월 1회, 회당 3만부로 발행 빈도와 부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내용면에서는 도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을 다루는 지면을 늘이고, 의원 인터뷰와 의원 지역구 자랑 등을 통해 의원들의 정치 철학이나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색다른 읽을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각종 제도와 법률상식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담아 도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기후 위기나 지역 소멸을 비롯한 당면 현안에 대해 도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코너를 신설한다.
아울러 도내 지역 명소와 핫플레이스 등 경남의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도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QR 코드를 통해 더 간편하게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배부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유관 기관 외에 소셜 미디어(SNS)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노년층, 장애인 등)을 둔 공공기관·단체, 공공·작은·전문도서관, 공공문화예술회관, 보건소 등 꾸준히 새로운 배부처를 발굴헤 의정 활동을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허용복 위원장은 "의회 소식지는 더 성숙된 의정 활동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료가 되고, 도의회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의회 소식지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이나 기관·단체는 전화 및 도의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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