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4월 9일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2023 김포한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제11회를 맞는 마라톤대회는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기념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며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체육회·김포시 육상연맹이 주관한다.

마라톤대회는 4월 9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9시 출발, 본식은 사우동 김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마라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북변IC-토끼굴(홍도평초소)-제방도로(구도로)-영사정을 찍고 반대로 돌아오는 순환식이다.

하프코스와 10km, 5km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각 참가비는 3만5000원, 3만원, 2만원이다. 김포시는 대회에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스펙스 티셔츠와 김포금쌀 500g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20인 이상 단체 참가팀에게는 '단체 부스' 혜택도 제공한다.

김포시 체육과 관계자는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해 대회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 9일까지 '김포한강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