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BAT, 맛에 집중한 '글로 하이퍼 X2'로 시장서 입지 공고히한다

모델들이 BAT로스만스의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를 소개하고 있다. /메트로 손진영

BAT로스만스가 이용자의 편의성과 풍부한 맛에 집중한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를 출시하고 그룹의 비전인 '더 나은 내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와 엘리 크리티쿠 글로벌 THP 카테고리 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 하이퍼 X2 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은지 BAT 로스만스 대표이사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글로의 최신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인 하이퍼 X2를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글로 하이퍼 X2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강점은 살리고, 개선해야 할 점은 보완하고 바꿔 신제품을 완성했다"며 "글로 하이퍼 X2는 BAT그룹이 가지고 있던 노하우와 지식, 기술력의 집약체"라고 강조했다.

 

글로 하이퍼 X2는 '데미 슬림'이라는 궐련형 전자담배 포맷을 사용했다. 데미 슬림은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30% 늘어나 두꺼워진 전용 스틱으로 더욱 풍부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

 

김 대표는 "기존 연초담배 사용자들이 전자담배로 전환하면서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 바로 연초담배만큼 풍부한 맛과 타격감이 없다는 점이다"라며 "글로 하이퍼 X2는 굵은 스틱을 넣음으로써 풍부한 맛과 타격감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글로 하이퍼 X2는 글로 시리즈 중 처음으로 부스트 모드와 스탠다드 모드 버튼을 분리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가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약 20초 만에 가열이 완료돼 약 4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부스트 모드에서는 약 15초만에 바로 사용이 가능해 더욱 빠르고 강렬하게 글로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룹의 독보적인 인덕션 히팅 시스템도 강점이다. 가열하는 동안 담배가 탈 우려 없이 스틱이 온전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기존 연소 방식의 담배와 비교해 냄새가 덜 나고 재가 남지 않는다. 아울러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리스 셔터를 장착했으며 LED 표시등을 통해 충전 및 가열 상태, 부스트 모드 시작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델들이 BAT로스만스의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를 소개하고 있다. /메트로 손진영

김 대표는 "일반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할 때 한국 소비자들은 디바이스의 디자인에 민감한 편"이라며 "휴대성과 모던하면서 프리미엄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무광의 매트한 질감과 유광의 메탈릭 포인트를 혼합한 투 톤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 민트 블루, 메탈 블랙, 메탈 오렌지, 블랙 레드, 화이트 골드 등 5가지의 밝고 세련된 컬러로 구성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10월 글로 하이퍼 X2 판매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구체적인 성과를 수치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선판매한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우리의 계획보다 40%웃도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궐련형 전자 담배로 전환되어 가는 추세이며 2025년이 되면 전자 담배 이용자들이 50% 가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끌어내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엘리 크리티쿠 글로벌 THP 총괄도 "한국은 BAT그룹 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톱 마켓 중 하나로, '더 나은 내일'이라는 BAT그룹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번 신제품을 소개함으로써 비연소 제품을 통한 변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AT그룹은 2025년까지 뉴 카테고리 부문 매출 50억파운드(약 7조5000억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2030년까지 궐련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비연소 제품 사용자를 전 세계적으로 5000만명으로 늘리고, 사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BAT그룹의 뉴 카테고리 제품의 매출은 약 30억 파운드(약 4조6000억원)다.

 

한편, 글로 하이퍼 X2는 오는 27일부터 글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에서 공식 판매된다. 또 카카오,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판매가 진행된다. 글로 전용 스틱은 색다른 맛의 '네오 퍼플 부스트', 더 상쾌한 '네오 부스트', 강한 담배 맛의 '네오 다크 토바코', 상쾌한 맛의 '네오 프레시'로 총 4가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