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이하 코디네이터) 12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디네이터는 엄마아빠에게 꼭 필요한 알짜 육아 정보를 정리해 알려주고 상담해주는 '육아 조력자'다.
아이 배변 훈련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주말에 자녀와 함께 갈 수 있는 집 근처 놀이시설은 어디에 있는지, 우리 동네에 '0세반'이 마련된 어린이집 위치가 어디인지 등 육아가 처음이라 궁금한 게 많은 초보 엄마아빠는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전화나 문자를 통해 가능하다.
시가 금년 채용한 코디네이터 120명 중 83명(69%)은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보육 현장 유경험자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58명(48%)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4명(37%)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는 현장 밀착형 육아 고민 원스톱 해결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 동네의 육아 정보를 알고 싶거나, 고민 상담이 필요한 엄마아빠는 주저하지 말고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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