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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SK바이오팜, 국내 제약사 유일 美 세일즈 미팅..성장 동력 높인다

13일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현지 세일즈 미팅에 참석해 SK바이오팜 및 SK라이프사이언스 임직원에게 세노바메이트 현지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직접판매를 시작한 SK바이오팜이 세일즈 미팅을 통해 북미 지역 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2023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동훈 SK바이오바이오팜 사장은 "세노바메이트는 전 세계 뇌전증 환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탄생한 뇌전증 분야의 혁신 신약으로 많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이라며 "올해는 세노바메이트 처방 경험이 없는 현지 의료진 및 환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이러한 잠재력을 촉발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은 SK바이오팜이 2020년 5월 출시 이후 현지 영업 조직을 갖추고 직접 판매하는 만큼, 매년 세노바메이트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16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6.3% 증가하며 SK바이오팜에 제시한 미국 매출 목표(160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미국 내 총 처방 수(TRx)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2월 월간 처방 수는 1만7563건으로, 경쟁 신약의 32개월차 평균 처방 수의 약 1.9배 수준을 기록했으며 4분기 총 처방수는 약 5만건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1% 증가하였다.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법인을 통한 직접 판매 영업 조직을 갖추고 활발한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해외 시장에서 직접 판매는 초기 영업망 구축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반면, 장기적으로 신약의 가치를 100%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과 더불어 현지 판매망을 통한 제품 추가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미국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2700억~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내셔널 세일즈 미팅을 통해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흑자구조'를 정착하겠다는 목표다.

 

이동훈 사장은 "SK바이오팜 및 SK라이프사이언스는 대한민국 신약의 미국 시장 진출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며 역사상 유례없는 업적들을 남겨왔다"며 "세노바메이트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 세노바메이트 출시 직후부터 미국에서 내셔널 세일즈 미팅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 내셔널 세일즈 미팅은 미국 제약사들이 영업 조직을 독려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SK바이오팜만이 이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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