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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LG이노텍, XR 기기용 기판 2메탈 COF 판매 본격화…얇고 선명하게

LG이노텍이 만든 2메탈 COF

LG이노텍이 확장현실(XR) 시대를 정조준한다.

 

LG이노텍은 XR 기기 필수 부품 '2메탈 COF'로 시장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COF는 디스플레이와 메인 기판을 연결하는 반도체 패키징용 기판으로, 2메탈 COF는 양면에 회로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고집적을 가능케 개발됐다. 지난 CES2023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얇은 필름에 '마이크로 비아 홀'이라는 구멍을 가공해 초미세회로를 구현, 초고화질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새로운 공법 기술로 회로폭을 업계에서 가장 좁은 수준으로 만드는 등 집적도와 화질을 극대화하면서 두께는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모기장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높은 해상도를 필요로 하는 XR기기에 활용될 전망이다. 베젤이 없고 필름 타입으로 변형이 자유로워 디자인과 설계에도 장점이 있다.

 

LG이노텍은 XR 기기 제조사가 다수 위치한 북미와 일본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손길동 기판소재사업부장(전무)은 "50년 기판사업을 이끌어온 기술 역량과 품질을 바탕으로 2메탈COF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