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상반기 예정됐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보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서민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의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 기조에 호응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 시기를 하반기로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등 대중교통요금 인상을 위한 행정 절차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앞서 시는 간·지선버스는 300~400원, 마을버스는 300원, 광역버스는 700원, 지하철은 300~400원의 기본요금 인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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