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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시흥시, 3월 고지분부터 3년간 8%씩 단계별 인상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3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상수도요금을 8%씩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가정용 4인 가구가 월평균 24㎥(톤) 사용할 경우 현재 약 12,330원인 상수도요금이 올해 3월부터 12,770원, 2024년엔 13,730원, 2025년엔 14,690원으로 인상되면서 3년간 총 월 2,360원이 증가된다.

 

또한 시는 가정용 상수도의 경우 96% 사용자가 누진 1단계(1~20톤) 구간에 집중돼 절수효과 및 소득 재분배 효과가 미미해짐에 따라 누진요금제가 폐지돼 단일화된다.

 

이는 다인가구의 경우 1인당 같은 양을 사용하더라도 누진제를 적용받아 사용 요금을 더 많이 부담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해당 수용가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인상된 수도요금은 노후관 교체로 깨끗한 물 공급 및 수질사고 사전 예방,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사용함으로써, 수질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해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부득이하게 수도요금을 인상하게 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 요금은 지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2021년 원가 대비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86.9%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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