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국민의힘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에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의힘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지역별 공동대표는 지난 10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대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출범식'을 통해 최종 선임됐으며, 정 의원은 경기지역 국민의힘 여성 지방의원을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
정 의원은 지난 2012년 당시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 해결과 및 정치 참여 확대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정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에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22년도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키도 했다.
정 의원은 "여성 의원들의 화합과 여성들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국민의힘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양성평등의 핵심인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대표성 보장을 비롯해 내년 총선에서 여성들의 공천 비율 상향을 위해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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