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포드, 전기차 중단은 화재 때문… 출고차엔 문제 없어

포드의 전기차 F-150/최빛나 기자

미국 포드가 전기차 F-150 라이트닝 출고를 중단한 이유는 화재 때문이었다.

 

16일 외신 등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 전기차 공장 외부 출고장에서 차량을 사전 품질 검사하던 중 배터리 화재를 겪었다.

 

인명이나 공장 피해는 없었지만, 옆에 있던 다른 차량들로 불이 번졌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생산과 출고를 중단한 상태, 다음주 말까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제 원인은 이미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회적인 사건으로, 원천 기술과는 문제가 없다는 것. 포드 측도 이미 인도된 차량에 대해서는 같은 문제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GM이 볼트 EV와 EUV에 탑재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결함을 겪었던 적이 있는 만큼,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우려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배터리 개발 방향성이 변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화재 우려가 큰 니켈·코발트·망간(NCM) 대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도입이 늘고 있는 것. 포드도 미국에 중국 CATL 기술을 도입하는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고, GM도 이를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