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육성·지원할 공예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개 모집은 삼호동 와와로 일원 공예거리 내 점포를 소유 또는 임차해 공예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예정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분야는 죽공예, 도자, 유리, 석, 금속, 목, 종이, 섬유, 가죽, 기타공예 등으로 공예품의 전시 홍보 및 판매 시설, 공예품 창작 및 체험 시설 등으로 운영 중이거나 예정인 곳이면 된다.
공예거리 조성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예업체는 점포 임차료 월 최대 80만원, 점포 시설 개선비 최대1000만원을 영업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또 와와공원 일원에 삼호메이커마켓 운영과 공예지도사 과정 운영 및 전시회 개최 등 공예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해 꾸준히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6일부터 17일까지며,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찾아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삼호철새마을에 벚꽃 명소인 궁거랑과 곱창특화거리 그리고 공예거리까지 연계된 지역 상권이 형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로 삼호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공예업체를 육성·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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