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2022년 기준 40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추정되며 홈 카페, 오피스 카페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외국계 제품이 발빠르게 제품을 출시, 활발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주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내 캡슐 커피 시장은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앳홈' 등을 보유하고 있는 네슬레코리아가 점유율 80%로 독보적이다. 그 뒤를 이탈리아 브랜드 '일리'가 잇고 있다.
동서식품은 성장하고 있는 캡슐커피 시장 공략을 통해 커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머신 2종과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8종, 타사 머신 호환 캡슐 6종으로 구성됐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 적용된 특허 기술인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은 커피를 추출 직전 단단하게 눌러주어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에는 기존 대부분의 캡슐커피 용량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머그잔 가득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Benjamin Hubert)가 디자인했으며, 세련되고 럭셔리한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심플한 이미지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실용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향미 조사를 바탕으로 ▲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아이스 2종 ▲디카페인 등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스팅 강도에 따라 커피를 다양한 풍미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네슬레 커피머신 호환이 가능한 캡슐도 출시했다. 호환 캡슐은 6종(▲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디카페인)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 커피는 국내 소비자의 커피 머신 사용행태와 캡슐커피의 맛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고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이번 발매를 통해 카누는 가정, 사무실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 머신과 캡슐은 16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카누 바리스타 팝업스토어도 3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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