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공직자들이 최근 지진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영주시는 2월 17일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동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해 국제사회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영주시청 1,000여명의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여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작은 정성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경상북도공동모금회의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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