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으로 불리는 가수 진성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근 시 주관 행사에 남양주 시민이기도 한 가수 진성을 초대한 것을 계기로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2년간 다양한 시정 홍보 활동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기대했다.

가수 진성은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 발전하는 남양주의 모습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원년이 될 2023년에 첫 홍보대사로 진성 씨를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진성 씨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상상 더 이상 남양주'의 비전을 널리 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진성은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해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보릿고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했으며 현재 TV조선 '미스터트롯2', KBS1 '일꾼의 탄생'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