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도자료

금융위,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IT 전문인력 등 채용 늘려야"

image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서 금융권의 채용 관련 정보제공 강화 등 금융권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금융권에 일자리를 확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등 금융 IT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비대면 거래에 따라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필수 인력을 유지해 달라는 것이다. 금융권은 오는 8월 공동채용박람회 참여범위를 확대하는 등 청년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해 진 사회·경제질서의 구조적 변화는 고용시장을 축소하고, 취업준비 기간을 장기화해 청년의 자립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금융권도 청년 일자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금융권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금융IT 등 전문인력 수요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사고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보안,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등 관련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며 "빅블러 현상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등 금융신(新)부문의 전문인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대면 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금융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인력을 유지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비대면 거래 확대로 디지털 약자, 소외계층이 금융서비스 이용에서 탈락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채용시기와 인원에 대해 투명히 안내해 청년들의 구직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융권은 채용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8월 공동채용박람회에 참여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고졸인재 채용관련 정보 또한 교육현장까지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회사의 업무범위와 투자관련 제한을 합리화하고, 디지털 금융혁신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등 금융규제 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범정부 디지털 인재양성 조합방안, 금융권 디지털금융교육 강화 등을 통해 금융 신부문 인력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