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Z세대 대학생에 직접 '좋은 경험'을 묻는다.
LG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LG크루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생이라면 자신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다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필기,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LG크루는 4월부터 8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LG전자 임직원과 함께 ▲일하고(Work) ▲쉬고(Rest) ▲놀고(Play) ▲먹는(Eat) 4가지 라이프 영역에서의 좋은 경험을 찾고, LG전자 제품·서비스를 Z세대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새롭게 발굴한 고객경험은 ▲좋은 경험 토크콘서트 ▲좋은 경험 백서 ▲좋은 경험 SNS 등 '좋은 경험 캠페인'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LG전자는 Z세대 관점으로 제품과 서비스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 기회를 발굴하고 더 좋은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LG크루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크루에게 LG전자 CX센터 연구원의 고객연구 멘토링과 함께 국내 유명 광고인인 박웅현 TBWA 조직문화연구소장의 콘텐츠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LG크루 프로그램은 CX센터의 LSR(Life Soft Research)고객연구소가 운영한다. LG전자는 올해 탁월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상품·서비스·사업모델 기획 등을 총괄하는 CX센터를 신설했다. LSR고객연구소는 고객의 니즈와 데이터에 기반해 사업과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서비스로 연결하는 고객 연구 전문조직이다.
앞서 LG전자는 2021년부터 2기에 걸쳐 디자인크루를 운영한 바 있다. Z세대의 관점과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발표하고, 미래 콘셉트 제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 인사이트를 나눴다. 올해부터 이름을 바꿔 활동 영역을 확장하게 된 것.
CX센터장 이철배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Z세대와 함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줄 좋은 경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며 "Z세대의 관점까지 반영해 LG전자의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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