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가 결정하는 상수도, 하수도, 쓰레기봉투 3종에 대한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1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으로 전기·가스 등의 공공요금은 28.3% 상승해 지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에 시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올해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에 대한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원가 절감, 경영 수익 사업 발굴 확대 등을 통한 비용 관리 노력으로 지방 공공요금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도와 체감도가 크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물가 모니터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범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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