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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디자인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42억 투입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소상공인+디자이너 매칭 및 협업 신제품 개발 ▲청년디자이너 DDP브랜드 상품 개발 ▲디자인스타트업 육성(We Up Project)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판로 개척 지원 ▲디자인 스튜디오 육성 총 6개 사업에 올해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별 참여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서울의 디자인산업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폭넓게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실천으로 현재 '디자인산업 진흥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고, 서울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디자인산업의 중장기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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