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는 지난 6일(현지시간) 새벽에 발생한 튀르키예 및 시리아 인근 지역 지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의 피해 규모가 크고 복구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애도와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강대도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구호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모금에 나선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모금은 서강대 교·직원, 학생뿐 아니라 모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금 기간은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하며, 서강대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서강대는 성금이 조성되는 대로 기쁨나눔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성금은 지진피해 현장의 구호물품 지원과 이재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심종혁 총장은 역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거리로 내몰린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대학은 학문적 우수성뿐 아니라 인류애를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지도적 시민을 양성하는 곳, 이재민들의 조속한 구호와 재건을 위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나눔을 바란다"라고 모금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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