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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부산시-수자원공사 부산EDC와 MOU 체결

왼쪽부터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 부산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 이상종 단장. 사진/부산영상위원회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이하 부산EDC)이 22일 야외세트 부지 활용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부산EDC 사업부지 내 야외세트를 제작하고자 하는 영화·드라마 작품을 유치하고, 원활한 촬영 지원과 기관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한다.

 

현재 촬영 부지로 고려되고 있는 용지는 토지 공사와 도로 등 기반 시설 조성이 완료된 부산 EDC사업 1단계 구간(명지동 일원) 으로, 디지털물류시범지역과 산업지구의 일부 약 25만 3000㎡의 규모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부산EDC의 미분양 토지들을 야외세트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야외세트 부지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대규모 콘텐츠를 대상으로 로케이션 유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부산EDC 사업부지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될 경우, 부산 EDC의 대외 홍보에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