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1일 용당캠퍼스 교양관에서 한·일 대학생 창업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문화재단과 일본 시즈오카시 국제교류협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유스(Youth)조선통신사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한국 대학생 14명, 일본 대학생 15명은 부산의 각 기관을 방문하고 사례 연구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날 부경대 용당캠퍼스를 방문했다.

부경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오후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산·학 협력 및 창업 특화캠퍼스인 용당캠퍼스(드래곤밸리)를 소개하고, 학생창업 프로그램 안내(부경대 LINC 3.0 사업단)와 학생창업 성공사례 발표(부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마린엑스), 창업 현장 투어(부경대 창업동아리) 등을 진행했다.

한편 부경대가 드래곤밸리로 명명한 용당캠퍼스는 230여 개의 가족회사, 스타트업 등이 입주해 대학과 함께 공동 연구 개발, 기술 이전, 재교육, 학생 협업 등을 진행하며 동남권 지·산·학 협력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