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경상남도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온라인 상담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카카오톡 온라인 상담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고향사랑기부제를 쉽고 간결하게 안내하고, 온라인 매체에 익숙한 기부자들의 맞춤형 양방향 소통 매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은 카카오톡 친구 또는 채팅 탭의 상단에서 '경남고성군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채팅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온라인 상담으로 기부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애로사항까지 귀담아 청취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시작한 지 두 달여 만에 기부자가 197명이 돌파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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