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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첨단전략산업 중소기업 현장 소통…"해외시장 개척 지원할 것"

이인호(왼쪽)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22일 경기 오산시에 소재한 신흥에스이씨를 방문해 2차 전지 관련 부품 제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사장이 22일 경기도에 위치한 2차전지 수출기업을 방문해 수출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날 경기 오산시 소재 2차전지 부품 제조 중소기업 신흥에스이씨 생산공장에서 '수출현장 CEO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무보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수출현장 의견을 경청해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확대에 나선다. 또한 무역보험을 활용한 혁신성장 중소기업의 스케일업 과정과 수출 애로를 살폈다.

 

이인호 사장은 "무역보험을 활용한 안정적 성장의 모범 사례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세계시장으로 한번 더 뻗어나가는 과정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수출의 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중견기업의 안정적 해외시장 개척에 K-SURE가 앞장서서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 방문 행사가 진행된 신흥에스이씨는 배터리 폭발방지장치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1997년 TV부품업체로 창업한 뒤 2000년부터 업종을 변경해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황만용 신흥에스이씨 대표는 "K-SURE의 굳건한 수출신용보증 지원과 수출보험 덕분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대금 회수 걱정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룰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해외 생산기반 확장 투자는 해외시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노는 올해 중소·중견기업 수출성장 동력 사수에 총력을 다하고 첨단전략산업과 국가전략산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입체적인 지원에 나선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74조원을 목표로 정했으며, 수출 반전을 위한 정부의 무역금융 360조원 공급계획에 맞춰 수출신용 보증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방산·원전 등 전략수주산업에 프로젝트 참여 기업 일괄보증,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무보 관계자는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는 첨단전략산업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외 투자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무역보험 추가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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