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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신세계L&B, SNS·캐릭터 마케팅으로 고객 소통 강화

신세계L&B 인스타그램 화면/신세계 L&B

종합주류기업 신세계L&B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고 캐릭터 마케팅을 펼쳐 온라인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

 

새로 오픈한 신세계L&B 인스타그램은 '주신(주류의 신)'이 두 명의 특수요원 'L'과 'B'와 함께 활약하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주신'은 신세계L&B 인스타그램 채널의 브랜드 캐릭터로 와이너리 및 주류를 소개하고 다양한 레시피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L&B는 '주신' 특유의 친근한 톤 앤 매너로 와인과 위스키 등 각종 주류를 소개하고, '주신's recipe' 등을 통해 콘텐츠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주신's recipe'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주류를 만들어 즐기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콘텐츠다. 또한 릴스(Reel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숏폼(Short-form·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Z세대 공략에 나선다.

 

기존 공식 홈페이지와 '와인앤모어'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인 신세계L&B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론칭해 홍보 채널을 다각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온라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MZ세대 중심으로 와인과 위스키가 대중화하면서 MZ세대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채널인 인스타그램에 진출하게 됐다"며 "주류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고객과 소통하며 건강한 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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