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부산역은 지난 21일 열차 사고와 자연 재해 등 비상 상황 대비 체계를 점검하는 초기대응팀 출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부고속선 금정터널 안에서 이뤄졌으며 부산역 초기대응팀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터널 내 열차 테러에 따른 탈선 및 화재를 가정해 ▲상황 접수 및 전파 ▲부산역 초기대응팀 출동 ▲현장 시설 확인 순으로 이뤄졌다. 승객 대피 및 구출, 화재 진압 등 선로에서의 설정은 열차 운행을 고려해 도상으로 진행했다.
부산역은 이번 훈련을 토대로 비상 대응 매뉴얼을 개선·보완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출동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중현 부산역장은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대응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제와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도 즉각 대응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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