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21~22일 이틀에 걸쳐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동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틀을 깨는 신선한 방식으로 각종 시정을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유튜브가 있다.
이번 교육은 유튜브 자체 제작 콘텐츠의 비중을 높이고, 공무원들의 동영상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마련됐다.
시는 에이치 팩토리 스튜디오의 김기종 대표, 김경수 제작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변화하는 시대, 맞춰가는 영상'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틀간 총 56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방법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방법 등을 배우며 실제로 동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성규 부시장도 교육에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했다.
김 부시장은 "이번 교육은 각 부서의 사업과 행사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무원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담아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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