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시의회가 인천광역시의회와의 우호교류협력 16주년을 맞아 인천을 방문해 상호 간 다양한 정보 교류와 상호 우호를 다졌다.
방콕시의회 차야다 비팟품쁘레이(Mrs. Chayada Vipattipumiprates)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총 10명의 대표단이 22일 인천시의회를 찾았다.
이날 인천시의회에서는 한민수 의회 운영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회 신동섭 위원장, 이단비 부위원장,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 부위원장, 문화복지위원회 이선옥 의원 등이 방콕시의회 대표단을 맞이했으며 양 기관 의원들은 환담 자리에서 의회 운영 전반, 복지·환경·건설 등 핵심사업, 의원 구성 등 해당 도시의 다양한 현안들을 서로 질문하고 답하면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방콕시의회는 인천시의회 예방뿐 아니라 22일~23일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교통공사, 스타트업파크, 수도권매립지, 글로벌캠퍼스 등 교육·경제·환경 관련 시설을 방문한다.
한민수 위원장은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 및 친선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방문한 방콕시의회를 환영한다"면서 "지난해 '제29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방콕시의회도 오는 2025년 예정된 APEC 정상회담 개최지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인천에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방콕시의회 차야다 비팟품프레이 제1부의장은 "방콕시는 관광산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는 것에 관심이 높다"며 "인천시의 관광산업과 도시관리 분야 기관을 방문해서 정책연구에 도움을 받고 싶다"고 했다.
한편, 방콕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7월 자매우호도시로서 협정을 맺은 이래 양 도시의회 간 상호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우호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으며 2020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상호 교류할동이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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