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전기차 충전 특화카드 출시를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
◆ 12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 캐시백
신한카드는 전기차 충전 카드인 '신한카드 이브리웨어(EVerywhere)' 출시를 기념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회사 대영채비㈜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오는 5월 31일까지 1회 이상 충전결제를 포함해 12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충전료 1회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채비 크레딧, 본 카드로 구독 상품 '채비패스'의 구독료 결제 시 1만 채비 크레딧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브리웨어는 전기차 충전 금액의 최대 40%를 캐시백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의 30%,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인 경우 20%를 돌려준다. '생활 서비스' 분야 1회 이상 이용 시 전기차 충전 금액의 5~10%를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최대 40% 캐시백의 혜택이 가능한 셈이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9000원, 해외 겸용(VISA) 2만2000원이다.
롯데카드가 자사 플랫폼 서비스의 범용성 확대에 나서고 있다.
◆ 타사 카드 및 선불형 교통카드 등록 가능
롯데카드가 기존 앱카드를 개선한 '로카페이' 서비스를 디지로카앱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카페이는 롯데카드 회원이 아니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를 통해 참여 카드사의 신용 및 체크카드를 등록해 결제할 수 있다. 등록한 카드는 편의점, 마트 등 앱카드 바코드 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가 없어도 로카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로카페이 가입 시, 기본 결제수단으로 '로카 캐시비 모바일'을 자동으로 발급한다. 로카 캐시비 모바일은 신용카드 온라인 가맹점 결제나 교통카드 기능을 담은 모바일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신용카드와 연동하면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충전은 로카페이에 등록된 결제수단을 통한 간편결제나 계좌이체 및 휴대전화 결제로 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추후 로카 캐시비 모바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드사 앱카드를 넘어 새로운 페이로 진화하는 과정이며, 추후 등록 가능 결제수단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로카페이를 통해 회원 저변을 넓히고, 데이터 분석역량과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데이터 거래사와 함께 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 사업 협력 방안 및 의견 적극 수렴
비씨카드는 KT와 함께 데이터 거래사를 초청해 '카드·이동통신 빅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23일 밝혔다.
데이터 거래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데이터 거래 및 중개를 진행하는 전문가다. 현재까지 총 52명의 데이터 거래사를 배출했다.
서울 을지로 비씨카드 본사에서 진행한 설명회에서는 데이터 사업 분야의 주력 상품인 카드소비 데이터 및 이동통신 데이터에 관한 설명과 함께 데이터 거래사와 데이터 공급기업 간 협력을 당부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데이터 거래사들은 카드와 통신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사업 협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협력 과정에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비씨카드와 KT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배출되는 데이터 거래사들 전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교육 등을 마련해 데이터 거래사를 활용한 민간 데이터 유통 촉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변형균 비씨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설명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빅데이터 생태계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방안을 적극 찾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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