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탄소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산업 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 및 업종, 기업 지원을 통해 2050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은 산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석유, 화학, 철강, 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이 도내 배출량의 97%를 차지하고 있어 저탄소 공정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탄소중립 공정 전환 전략 마련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근로자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다.
김미순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주력산업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전남이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주력산업 탄소 다배출 중소기업 공정 전환을 지원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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