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이 진해문화센터와 야외공연장에 지역 예술인들의 미술품을 전시, 내방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해문화센터는 최근 창원문화재단 미술은행에 소장하고 있던 지역출신 전혁림 화백의 '추상'과 유택렬 화백의 '부적에서' 등 지역 작가의 미술품 31점을 전시했다.
그림 28점과 조각 3점 등 계단과 복도, 연습실 등에 설치된 미술품들은 상시로 전시되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진해문화센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지역 작가의 우수한 미술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내 집처럼 편하게 다녀갈 수 있는 시설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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