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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성환, "눈 떠보니 선진국 됐던 韓 위기 도래"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3일 "눈 떠보니 선진국이 됐던 대한민국이 지금 위기"라고 진단하며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무역수지가 2월 현재 186억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작년 전체 적자 대비 벌써 39%에 육박하는 수치"이며 운을 띄웠다.

 

김 정책위의장은 "올해 1월 경제고통지수는 8.8로 치솟는 물가와 고용 불안은 월별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출산율도 1년 사이 0.03명이 더 떨어져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0.78명을 기록했다"면서 "난방비 폭탄, 이자 폭탄, 실업 폭탄에 이어 부동산 폭탄까지 경제 민생의 현장에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폭탄이 터지고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다시 후진국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불안하기만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다.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로 금융시장에 극심한 혼란을 일으켰던 검사 출신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대국민 사과할 일이 아니었다'고 해서 국민들을 당혹케 했다"며 "레고랜드 사태는 명백한 도지사 리스크였고, 인재였다. 한입으로 두말하는 뻔뻔함이 대통령과 검사 출신 인사들의 특징인가 보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정부의 각종 대책도 마찬가지다. 번개탄을 금지시켜서 자살률을 낮추겠다는 복지부의 정책 발표가 비판받자, 오히려 농약 사례를 들어서 반박을 한 바 있다. 번개탄 자살이 줄고 투신자살이 늘면, 이번에는 고층 아파트를 금지시키겠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경제 양극화와 약육강식 각자도생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통해서 자살률을 낮추고 출산율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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