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부산도시공사지부는 지난 22일 노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7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했다.
부산도시공사 노사는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실무자 교섭, 본 교섭을 통한 상호 간 의견 조율을 거쳐 3월 중으로 임금교섭을 조기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률에 따른 임직원들의 가계 경제 안정과 복리후생 향상 요구를 고려한 결정이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이번 임금교섭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10개 항목의 교섭원칙에 대해 기본 합의하는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노사가 서로 진정성을 가지고 협력하여 임금교섭에 임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노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25년 연속 무분규 달성' 등 꾸준히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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