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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BNK경남은행, 지속 가능한 텃밭 정원 조성

'지속 가능한 텃밭 정원' 조감도. 사진/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경남은행은 24일 오후 2시 UNIST 본관 6층에서 기부 협약식을 열고 유니스트 교내에 '지속 가능한 텃밭 정원(Sustainable Kitchen Garden)'을 함께 조성한다고 밝혔다.

 

UNIST는 탄소 중립 캠퍼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소 중립 캠퍼스 사업 중 올해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다양한 식생, 아름다운 경관과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오감만족(五感滿足) 생태 먹거리 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은행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정원은 UNIST 가막못 주변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저노동, 무농약, 무비료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의 원리를 구현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경관 제공을 위해 토종과 야생 식물 중심으로 식재한다.

 

정원에는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수목·채소·허브·꽃 등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고래 형상을 한 사계절 먹거리 텃밭과 작은 생태 연못, 덩굴 벤치 등 다양한 공간이 함께 들어선다.

 

UNIST는 이 공간을 학교 구성원과 울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 농업 및 탄소 중립 교육장, 식물 돌보기를 통한 치유·힐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학내 거주자들에게는 '공유 텃밭(Sharing Kitchen Garden)'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홍영 BNK 경남은행장은 "지속 가능한 텃밭 정원이 완성되면 UNIST 복합문화공간과 함께 UNIST 구성원들과 울산시민들에게 휴식을 통해 도전 의식과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창의적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UNIST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UNIST는 구성원들과 울산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8월 복합문화공간 개소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텃밭 정원도 울산시민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명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UNIST 지속가능한 텃밭 정원은 오는 6월 학생과 울산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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