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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2년 농식품 수출실적 1080억원 돌파

2022년 11월 밀양단감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되고 있다. 사진/밀양시

밀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2022년 농식품 분야 수출 실적이 전년도 수출액인 4378만 달러(547억원) 대비 97% 증가한 8646만 달러(108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대비 2022년 수출 실적은 신선 농산물의 딸기(58% 상승)를 비롯해 단감, 초피의 수출량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장류·장아찌·식물성 크림·라면 등 농산물 가공식품 분야 수출액이 106%로 큰 폭 상승했다.

 

시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에 유치한 삼양식품 신공장이 지난해 5월부터 가동된 것이 전년도 수출 실적 상승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또 해외 현지 수출 판촉 행사 개최 등 수출 다변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말레이시아와 케냐에 단감, 쌀 등을 수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밀양 딸기'의 2년 연속 수출 성장률은 놀랍다. 2021년에 68%, 2022년에 58%가 증가했다. 한국 딸기 시배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밀양 딸기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수출 행사를 적극 펼친 결과, 홍콩과 인도네시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진출에 성공해 밀양 딸기의 뛰어난 맛을 알린 것이다.

 

시는 올해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행사 추진과 수출업체 육성 지원 등으로 활발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신선 농산물 생산농가, 가공업체, 바이어와의 유기적인 수출 네트워크망 구축으로 수출 참여 농가 및 식품 기업체 모두의 상생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및 물류 대란 등으로 농산물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을 관내 수출 농가와 수출업체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수출 진입 장벽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외국 바이어들 꾸준한 소통과 유대를 통해 신규 수출국을 개척하는 등 수출 농가와 수출업체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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