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조정식, "민주당, 검찰의 정치영장 압도적 부결시킬 것"

경제 위기 정부 무능, 검사독재가 대한민국 추락시켜
이재명 체포동의안 압도적 부결시킬 것
김부장 비리 파헤칠 것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6일 민생·경제 위기에도 검찰 독재를 자행하는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면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하는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압도적으로 부결시키겠다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생·경제 위기에 대한 정부의 무능과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을 농단하는 검사독재가 대한민국의 추락을 상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사독재를 비판하는 것에 더 무게를 둔 조 사무총장은 "검사독재는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보다 더 악랄한'신독재'"라며 "과거 독재정권이 총·칼의 무력으로 억압했다면, 윤석열 정권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으로 폭력을 일삼고 있다. 검사독재가 찍으면 범죄자가 되는 나라가 됐고, 검사독재에 복종하지 않은 자에게는 무자비한 사법사냥이 일상화됐다"고 표현했다.

 

조 사무총장의 검찰에 대한 비판은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대한 평가로 이어졌다. 그는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정적제거를 위한 악의적 범죄행위다. 대장동과 위례, 성남FC 사건 외에도 쌍방울, 백현동 등 검찰이 노리는 수사는 '사건'이 아닌 '사람'을 목표로 하는 명백한 '표적수사'"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지난 18개월 동안 언론에 보도된 것만 332회의 압수수색, 60여명이 넘는 검사를 투입하고, 수없이 많은 계좌를 털었을 텐데, 영장에 뭐하나 나온 게 없다"면서 "새로운 증거는 없고, 오로지 '카더라'라는 전언과 '시정농단' 같은 비법률적 표현으로 허술하기 짝이 없는 억지 주장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사무총장은 이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해 "검찰은 '범죄혐의 입증'보다는 '범죄이미지 뒤집어씌우기'에만 혈안이 돼, '아니면 말고' 식의 터무니 없는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민주당은 검사독재정권의 야만과 사법사냥에 대해 단호히 맞설 것이며, 검찰의 정치영장을 압도적으로 부결시킬 것이다. 국민들께서도 민주당을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며, 단호하고 엄중하게 검사독재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오히려 검찰의 수사를 막아야 하는 것은 '김부장(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윤 대통령의 장모) 비리'와 '천공의 대통령 사저 선정 개입 의혹'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윤심(윤석열 측근)' 김기현 후보의 땅 투기와 외압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김건희, 대장동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며, 김부장 비리의 실체를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