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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항노화엑스포 조직위, 성공 기원 군민 결의대회 개최

산청군청 전경. 사진/산청군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엑스포 개최 200일을 앞두고 '엑스포 성공 기원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동의보감 발간 410주년을 기념해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410여 명 군민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엑스포 추진사항 보고 및 세부 실행계획 발표 ▲결의문 낭독 ▲전광렬 홍보대사 위촉식 ▲엑스포 성공결의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군민의 엑스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엑스포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산청군 숙박업 및 외식업 종사자 각각 1명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함으로써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산청엑스포 홍보대사에 배우 전광렬을 위촉해 위촉패를 전달하고 LED 손터치 퍼포먼스, 소원지 작성, '승리의 북소리' 대북 공연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를 결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중심 결의의 장이 형성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200일간 지역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올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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