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2023년 통상 지원시책에 사업비 7억여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 110여개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통상 지원시책은 빠르게 변하는 세계 무역 환경에 대비,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주군은 코로나19 여파와 불안정한 무역 환경 속에서도 수출 최고치인 29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에 울주군은 통상 지원시책을 통해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총력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 재개 상황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전시회 단체 참가 지원 ▲디지털 마케팅 ▲수출보험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수출 초보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글로벌 유망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2023년 통상 지원시책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환경 지원에 힘쓰고, 글로벌 시장 개척과 예측 불가한 무역 상황에 대비한 수출 리스크 대응 등 지역 기업의 해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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