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해빙 및 건조 기후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 조치하기 위해 발생 가능성, 발생 시 중대성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가로 합동점검팀을 꾸려 안전과 직결된 핵심 사항을 중점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굴된 위험요인 가운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경우는 합동안전진단을 통해 보수 보강하는 등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안전보건처장은 "봄철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장애 및 인적 오류에 따른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앞으로 꾸준히 안전관리를 강화해 고객이 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