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이 1부리그로 승격후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이끌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치러진 홈 개막전에는 2만여명의 관중이 참석했다. 이날 대전하나시티즌은 강원FC를 상대로 전반 10분 티아고의 선제골에 이어 레안드로의 연속골로 2대 0의 완승을 거뒀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대전하나시티즌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목표로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98년 이후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은행으로 오랜 기간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밖에도 ▲하나원큐 여자 농구단 ▲원큐페이 프로당구단 운영 등 국내 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비인기 종목 및 장애인 체육 후원 등의 ESG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