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을 되찾았다. 이날 미국 CNN은 블룸버그 집계를 인용해 머스크의 순자산이 1871억달러(약 246조3545억원)를 기록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1853억달러)를 제쳤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아르노 회장에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내준 후 2개월 넘게 2위 자리에 머무른 바 있다. 테슬라 주가가 지난해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문제와 기술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 가파르게 떨어졌지만,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3일 108.1달러로 올해 최저점을 기록했으나 이날 207.6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92% 급등한 수치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