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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저소득 노인 이·미용바우처 지원사업 업무 협약

저소득 노인 이미용 바우처 지원 협약식 모습.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바우처 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지난 27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 및 관내 이·미용협회와 '2023년 함양군 저소득노인 이·미용·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최윤만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김병오 이용협회장, 이순심 미용협회장 등참석해 함양군 저소득 노인 이·미용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함양군은 2023년부터 중위소득 50% 이하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바우처 카드를 지원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1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저소득 노인 1570여명에게 분기별로 2만 5000원을 바우처카드에 충전하고 대상자가 이를 가지고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31개소 이·미용업체를 방문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순심 함양군 미용협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하는 뜻 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