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공사 관리시설, 건설현장 등 모든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련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적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의 재난안전 전담부서(안전관리단)가 주관해 3월부터 연말까지 사옥, 아르피나를 포함한 관리시설과 건설현장 등 제3자 도급,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전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이해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김용학 사장 주재로 전 사업장의 이해 관계자들과 재해예방 대책 회의, 분기별 간담회 개최 등 다수의 소통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간담회 과정을 통해 사업장 이해 관계자 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고, 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의무 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업장의 자율 안전 관리 체계를 조기에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안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수급업체 등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 체계를 더 강화하고, 기업의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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