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교육비·교육급여 신청 시작...올해부터 지원 확대

서울시교육청 본관 /메트로신문 DB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일부터 17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초·중·고 교육활동 지원비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고교 교과서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 대상자는 ▲고교 학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익자부담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2023년도 교육비 및 교육급여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18억원이며, 올해는 특히 교육비의 지원 대상과 내용이 개선돼 더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3년에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기존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학생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기존에 각각 40만원, 14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했던 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비와 수련활동비의 지원 한도도 각각 50만원, 20만원으로 상향했다. 무상급식 제외학교에 지원하는 학기 중 평일 급식비 역시 비급식일에 지원하던 1식 7000원의 단가를 1식 8000원으로 상향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급여의 경우에도 교육활동지원비 단가가 초·중·고 모두 평균 23.2% 상향됐다. 또한, 교육급여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제도 취지에 맞는 사용을 장려할 목적으로 올해부터 전국 공통 카드포인트 바우처 지급 방식으로 변경된다. 기존 교육급여 수급자 및 신규 수급자는 온라인 홈페이지(e-voucher.kosaf.go.kr)를 통해 별도로 바우처를 신청해야 한다.

 

교육급여나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online.bokjiro.go.kr), 교육비 원클릭(oneclick.moe.go.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집중 신청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이며,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더 촘촘하고 폭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교육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