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대세 주거 형태로 자리잡음에 따라 프랜차이즈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1인 메뉴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인 가구 수는 약 717만 가구로 전체의 33.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해 '1인보쌈', '1인맵쌈' 등과 같은 1인 메뉴 판매량이 직전년도 (동일 점포 수 기준) 대비 약 24%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찍이 1인 가구 성장세에 더해 혼밥, 혼술 트렌드를 접목한 신메뉴들을 연이어 출시한 결과로 보인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다양한 구성으로 1인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2019년 명품도시락 출시에 이어 반상 메뉴와 1인보쌈 메뉴를 각각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특히 1인 소비자 특성에 맞는 스몰다이닝형 매장 운영 등 배달뿐 아니라 1인 가구 공략을 위한 오프라인 매장 확대로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1인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판매량 또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현재도 새로운 구성의 1인보쌈 메뉴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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