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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광고주협회, '제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작 발표

한국광고주협회는 '제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41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9일 오후 2시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집행된 광고 작품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TV, 디지털, 인쇄, OOH영상, 오디오 등 총 5개 부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이번 광고상에는 △TV부문 대상에 해태아이스크림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광고회사 펜타클), △디지털부문 대상에 현대자동차 'PET의 여정'(광고회사 이노션)이 차지했다.

 

문체부장관상에는 △OOH영상부문 삼성전자 'Tiger in the City'(광고회사 제일기획) △오디오부문은 롯데마트 '장바구니 들고 오신 고객님을 찾습니다'(광고회사 대홍기획)가 뽑혔고, △인쇄부문은 신한라이프 'CUT THE LINK'(광고회사 TBWA KOREA)가 선정됐다.

 

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 공동 주최를 기념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에는 동국제약 '약은 수거함에 쏙 넣기로 '약쏙''(광고회사 대홍기획)이, △한국광고주협회장상에는 HD현대 '기술을 담은 우리의 약속'(광고회사 이노션)이 선정됐다.

 

원영희 심사위원장(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올해 수상한 광고의 특징은 ESG와 친환경, 미래 신기술 개발 등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광고물이 많았다"며 "이는 광고가 단순한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을 넘어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매체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KAA_대상_디지털부문_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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