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재난취약계층 1400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전기 분야의 '재난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편다.
시는 7000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1100가구는 주택용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지급하고 300가구는 콘센트, 전선 피복 상태 등 전기 안전 점검을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청소년(9세~24세)이 가장인 가구,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등으로 오는 3월 1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소방, 전기 등 원하는 분야를 선택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기합선, 화재 위험 등 재난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