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고자 시내 의약 기관 7004곳에 자치구 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관공서 방문을 꺼리거나 지원 제도를 알기 어려운 주민이 전화 한 통으로 쉽게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4~5일 이내에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 자치구가 작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시설이다.
시는 건강이 좋지 않은 주민이나 그를 잘 아는 이웃 등이 상호 쉽게 대면할 수 있는 의원, 약국, 치과 같은 의약 기관에 센터 안내판을 제공,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25개 센터는 작년 9월30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총 1725건의 전화를 수신해 276건의 공적급여 지원, 95건의 민간지원 연계 등을 도왔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 이웃을 발견한 시민은 다산콜센터로 전화한 뒤 안내에 따라 3번(긴급복지, 코로나, 행정 일반)을 누르면 해당 자치구의 센터로 연결돼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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